¡Sorpréndeme!

[그래픽뉴스] 2023학년도 수능

2022-03-22 21 Dailymotion

[그래픽뉴스] 2023학년도 수능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수능에 처음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체제는 올해도 이어집니다.

오늘의 그래픽 뉴스, 입니다.

2023학년도 수능은 올해 11월 17일 치러집니다.

수능에 앞서 원서 교부·접수·변경은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고, 수능을 치른 뒤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은 수능일인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받습니다.

이후 29일에 정답을 확정하고 12월 9일에 성적이 통지됩니다.

평가원은 올해 수능 출제 방향과 관련해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면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를 출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BS 연계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0% 수준을 유지하고, 특히 영어의 경우 간접 연계 방식으로 출제합니다.

또 '킬러문항'으로 불리는 초고난도 문항의 출제를 지양하고 2022학년도 수능 결과와 2023학년도 6월·9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적정 난이도 유지에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2023학년도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는데요.

국어·수학·직업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치러지고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문·이과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집니다.

지난 수능에서 생명과학Ⅱ 출제 오류 사태를 겪은 평가원은 출제·검토절차 개선안도 마련했습니다.

검토자문위원을 기존 8명에서 12명으로 확대하고 출제 기간도 36일에서 38일로 늘렸습니다.

또 '고난도 문항 검토단계'를 신설해 출제·검토위원들이 정답률이 낮다고 판단한 문항들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평가원은 올해도 수험생에게 학업능력 진단과 신유형 적응 기회를 주고 응시자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모의평가를 두 차례 시행하는데요.

6월 모의평가는 6월 9일에, 9월 모의평가는 8월 31일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